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가 2015 서울모터쇼에서 다양한 자동차 관련 교육 행사를 마련한다고 24일 밝혔다.
조직위에 따르면 4월3~12일 모터쇼 기간 동안 경기도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7홀에서 별도의 교육관을 운영한다. 교육관은 한국 자동차 발전사를 살펴볼 수 있는 자동차역사 영상존, 대학생이 직접 제작한 자작차 전시회, 미래형 자동차인 자율주행차의 개념과 작동법 등을 이해할 수 있는 자율주행차 전시공간 등으로 구성한다.
자동차역사 영상존에서는 195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 한국 자동차산업의 각 시대를 대표하는 시발, 삼륜차, 포니, 티코 등을 전시하고 한국 자동차산업의 역사를 다룬 다큐멘터리를 상영한다. 한국자동차공학회가 주관하는 대학생 자작차대회의 지난해 수상차들과 대회 동영상, 관련 사진 등을 선보인다. 또 자율주행차 1대와 핵심 기능 부품인 전방인지센서, 스테레오 카메라 시스템, 주차 및 차선변경 지원시스템 등을 전시한다. 관람객들이 자율주행차의 개념과 작동원리를 이해하고, 미래차 기술에 대해 생각할 기회를 제공하자는 취지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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