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터쇼]인피니티, 진정한 플래그십 Q70L 선보여

입력 2015년04월01일 00시00분 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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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피니티가 2015 서울모터쇼에서 Q70의 롱 휠베이스 버전인 Q70L을 공개했다. 

 Q70L은 일반 제품 대비 휠베이스를 150㎜ 늘린 것이 특징으로, 이를 통해 길이 5,130㎜, 휠베이스 3,050㎜의 대형세단으로 재탄생했다. 특히 2열 레그룸과 무릎 공간이 각각 142㎜, 150㎜ 늘려 넓은 공간성을 갖췄다.

 또한 인피니티 아테사 E-TS 사륜구동 시스템을 탑재해 최상급 세단에 어울리는 안전성을 확보했다. 여기에 기존 Q70으로 입증된 뛰어난 성능, 감성 품질, 혁신적 편의장비 등을 고루 적용했다. 

 이창환 인피니티 세일즈 마케팅 총괄은 "이번 2015 서울모터쇼 Q70L 최초 공개는 아시아 오세아니아 지역에서 가장 주목 받는 한국 시장을 겨냥하는 첫 번째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회사는 서울모터쇼 기간 소비자 분석을 통해 Q70L의 국내 도입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박진우 기자 kuhir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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