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닛산이 2015 서울모터쇼에 프리미엄 SUV 신형 무라노를 아시아 최초 공개했다.

 회사에 따르면 신형 무라노는 "움직이는 스위트룸" 컨셉트로 제작된 3세대 완전변경 제품이며, 현대적인 디자인, 안락한 실내, 다양한 편의·안전품목이 강점이다. 올해 안 출시가 예정돼 있으며, 이를 통해 닛산 브랜드의 SUV 풀라인업을 완성할 것이라는 게 회사 설명이다.

 외관은 V-모션 그릴, 제트기를 연상케 하는 플로팅 루프라인 등 공기역학적 요쇼가 특징이다. 또한 실내는 인스트루먼트 패널의 위치를 조정하고, 조작 버튼을 재배치해 직관적인 조작을 가능하도록 했다. 여기에 저중력 시트 적용으로 편안함을 극대화했다.

 한국닛산 타케히코 키쿠치 사장은 "신형 무라노는 모든 부분에서 경쟁차를 압도하는 상품성이 강점"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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