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터쇼]벤츠 스프린터와 맞대결, 현대차 쏠라티

입력 2015년04월02일 00시00분 안효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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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차 상용부문이 2015 서울모터쇼에 유럽형 미니버스 쏠라티를 선보였다.

 쏠라티는 12인승 그랜드 스타렉스와 25인승 카운티 버스의 중간 차급인 "세미보닛"의 소형 상용차다. 길이 6,195㎜이고 너비 2,038㎜, 높이는 2,700㎜에 달한다.


 전면은 브랜드 특유의 대형 헥사고날 그릴을 채택했으며, LED 주간전조등과 프로젝션 헤드램프 등을 적용했다. 실내는 인간공학적 시트와 스위치 배열 등을 통해 승용세단 수준의 운전편의성을 구현했다. 또, 조수석 쿨링 박스와 데쉬보드 컵 홀더 등으로 수납공간도 마련했다.

 차체는 75%이상에 고장력강판을 적용했다. 4륜 디스크 브레이크 및 차체자세 제어장치(VDC), 차선이탈경보장치(LDWS)를 적용해 안전성도 확보했다. 또 기존 중형 버스와는 달리 후드 개폐형 타입을 적용, 정비를 위한 엔진룸 접근이 용이하다. 차체 부식을 막기 위해 방청 강판을 98% 이상 사용했다. 

 한편, 쏠라티는 수동변속기 제품으로만 유럽시장에 먼저 출시된다. 국내에는 올 하반기 출시예정이며 자동변속기 제품도 준비 중에 있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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