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프라자(대표이사:김성호)가 2015 서울모터쇼에 전기차 예쁘자나 시리즈의 로드스터 버전인 "예쁘자나R" 컨셉트카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새 컨셉트카는 정통 로드스터 디자인에 미래지향적인 기술이 접목돼 새롭게 개발됐다. 프런트는 예쁘자나 시리즈 패밀리룩인 역동적인 돌고래를 형상화했고, 리어는 곡선의 불륨감을 최대한 살려 다이나믹함과 우아함을 더했다. 또한 일체형 모노코크 공법을 통해 유려한 곡선을 최대한 살려 차체의 아름다움과 단순미를 강조했다. 이번 예쁘자나R의 디자인은 파워프라자 강민성 수석 디자이너가 총괄했다.
예쁘자나R은 1회 충전으로 최장 571㎞(60㎞/h 정속주행)까지 주행이 가능하며, 최고시속은 198㎞, 0-100㎞/h는 4.6초로 빠르다. 하반기에는 독일 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 업그레이드 버전이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파워프라자는 지난 2011년부터 서울모터쇼에 독자적인 전기차 컨셉 예쁘자나시리즈를 발표하고 있다. 또한 이번 예쁘자나R에 적용된 원-피스 언더플로어는 파워프라자가 개발한 특별한 기술로, 지난해 국내 특허를 획득했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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