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트크라이슬러(FCA) 산하 닷지 브랜드가 3일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막한 2015 세마쇼에 닷지 챌린저 GT AWD 컨셉트를 공개했다.


 이번에 나온 컨셉트에는 최고 450마력의 V8 5.7ℓ는 헤미(HEMI) 엔진이 탑재됐으며, 네바퀴굴림 방식이다. 8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됐고, 엔진 성능 향상 파워 키트를 적용하면 추가로 75마력을 높일 수 있다.


 그레이 색상의 외장에 눈에 띄는 오렌지 컬러로 포인트를 살려냈으며, FCA 튜닝 브랜드인 모파(MOPAR) 배기구가 개성을 부각시켰다. 또한 모파가 개발한 서스펜션 키트로 차고를 낮췄고, 앞뒤로 스트럿 바가 부착됐다. 이외 휠은 5스포크 20인치(리얼 휠21인치) 휠로 아메리칸 머슬카의 개성을 표현했다는 설명이다. 

 라스베가스=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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