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MA]제네시스 쿠페가 재미없다고? 친 에디션은 달라

입력 2015년11월06일 00시00분 안효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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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네시스 쿠페가 2015 세마쇼에서 친(Tjin) 에디션으로 새롭게 탄생했다.


 지난 3일 라스베가스 컨벤션 센터에서 공개된 친 에디션은 이번 모터쇼를 위해 미국의 언더그라운드 레이싱 문화에서 영감을 받은 제네시스 쿠페 튜닝카를 준비했다. 튜너의 손길을 거친 현대차의 V8 3.8ℓ 가솔린 직분사 람다 엔진은 최고 출력이 500마력을 상회한다. 고배기량 가솔린 엔진에 보테크(Vortech) 슈퍼차저 키트를 얹고 배기 시스템을 개선한 결과다. 전면 인터쿨러와 블로우-오프 밸브 등도 더했다. 


 외관은 강렬한 연녹색으로 도장했다. "카일 친 악살타 그린"이라는 전용 색상을 배합했다.  프론트 립과 리어 스포일러, 트렁크 리드 등을 새로 제작했다. 스포츠카 제네시스 쿠페에 더 공격적인 인상을 부여하는 한편 공력성능 개선 효과도 노렸다. 동시에 실내는 성능과 안락함이 공존하는 롤케이지와 알리에(Alea) 가죽 시트 등을 탑재했다.


 네일 친 친에디션로드쇼 대표는 "친 에디션 제네시스 쿠페는 성능과 스타일이 완벽한 조화를 이룬 차"라며 "도색부터 내외관 마감, 파워트레인 튜닝까지 모든 작업이 최상으로 이뤄졌다고 자부한다"고 강조했다.


라스베가스=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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