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MA]포드 머스탱 컨버터블 CGS, 한층 고급스러운 모습

입력 2015년11월09일 00시00분 안효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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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드가 2015 세마쇼에서 CGS 퍼포먼스와 손잡고 고급스러움을 강조한 머스탱 컨버터블 튜닝카를 출품했다.


 새 차는 컨버터블의 고급스럽고 우아한 모습을 강조하는 한편 포드의 대표 머슬카 머스탱의 역동적이고 강인한 모습을 조화시켰다. 밝은 화이트 컬러를 기반으로 시선을 사로잡는 레드 스프라이프를 더한 도색이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외관은 넓은 보디킷을 적용하고 21~22인치 단조휠을 추가해 화려함을 강조했으며, 실내는 나파 가죽시트로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파워트레인은 2015년형 머스탱 컨버터블에 얹은 2.3ℓ 에코부스트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를 기본으로 튜닝작업을 거쳤다. CGS 퍼포먼스의 캣-백 배기 시스템과 에어 인테이크, 위플(Whipple) 슈퍼차저 인터쿨러, 모로소(Moroso) 알루미늄 오버플로 탱크 등을 장착했다. 섀시는 KW 코일오버 서스펜션, 브레이크는 브렘보 6피스톤 모노블록·15인치 로터다. 휠은 컴프레션(Kompression)제 단조로 앞바퀴 21인치, 뒷바퀴 22인치다. 타이어는 피렐리의 초고성능제품 P-제로다. 규격은 앞바퀴 255/30ZR 21, 뒷바퀴 335/25ZR 22다.


 실내작업은 알리에(Alea) 커스톰이 담당했다. 시트와 센터 몬솔, 도어 패널, 스티어링 휠 등 대부분의 요소를 고급 나파가죽으로 마감했다. 터치 기능을 지원하는 내비게이션과 TV 등도 갖췄다.

 한편, 포드는 이번 세마쇼에 가장 큰 전시공간을 확보, 50종 이상의 튜닝카를 선보였다. 이 중 대표 머슬카 머스탱은 7종 이상의 다양한 튜닝사례를 제시, 개성있는 차를 원하는 미국 소비자의 성향을 적극 반영했다.


라스베이거스=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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