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자동차가 9일 개막한 2017 시카고오토쇼에 현대차 i30(현지명 엘란트라GT)를 북미 최초 공개했다.
현대차는 신형 i30를 포함해 총 20대를 내놨다. 아이오닉 3차종(하이브리드, PHEV, EV)과 쏘나타 PHEV 등 친환경차를 올리고 북미에 판매하지 않는 그랜저IG 대신 HG(현지명 아제라)를 전시했다. RV는 싼타페와 투싼 등을 소개하고, 쇼카는 싼타페를 기반으로 한 NFL 싼타페, 록스타 싼타페, 비시모토 싼타페를 출품했다.
제네시스는 시카고오토쇼 최초로 독립 부스를 운영했다. G80과 G80스포츠, EQ900(현지명 G90) 등을 전시했다.
기아차는 현대차보다 큰 면적에 많은 차를 세웠다. K시리즈와 프라이드, 니로, 쏘렌토, 스포티지, 쏘울, 카니발 등을 출품하고 후륜기반 스포츠세단 "스팅어"를 공개했다. 세마 쇼카로 준비한 니로, 쏘울, 쏘렌토 등도 얼굴을 알렸다.
한편, 2017 시카고오토쇼는 시카고 맥코믹 센터에서 9일 언론 공개일을 시작으로 2월20일까지 열린다.
오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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