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가 오는 31일 개막하는 "2017서울모터쇼" 기간 중 "자동차의 미래를 여는 혁신과 열정"을 주제로 국제 컨퍼런스를 연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4월4일(화) 오후 1시30분부터 킨텍스 제2전시장 6홀-C에서 열린다. 세계적인 연사들과 함께 기술·예술·디자인·문화적 측면에서 자동차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해보는 자리로 구성했다.
컨퍼런스는 기술·예술, 기술·디자인·문화 등 두 가지 세션으로 진행한다. 기조연설자는 전 미국도로교통안전국장 데이비드 L. 스트릭랜드, 스탠포트 경영대학원 스벤 베이커 교수, 현대차 이대형 아트 디렉터, 이탈리아 자동차 디자인 업체인 "자가토 밀라노"의 조르지오 감베리니 대표, UCLA 기계공학과 데니스 홍 교수, 방송인 알베르토 몬디 등 총 6명이 강연한다.
컨퍼런스는 유료로 진행하며, 사전 참가 신청은 서울모터쇼 홈페이지(
www.motorshow.or.kr)에서 31일까지 1,0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등록자 전원에게는 컨퍼런스 등록 당일 서울모터쇼 티켓(1매)을 제공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모터쇼 국제컨퍼런스 사무국(02-511-0228)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울모터쇼조직위 관계자는 이번 컨퍼런스는 2015서울모터쇼부터 추진된 서울 모터쇼만의 특징적 행사라며 자동차업계, 유관기관 및 학계 관계자 등과 함께 미래 자동차산업과 사회변화 및 자동차에 내재된 기술과 문화적 의미를 고찰해보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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