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터쇼]BMW, 역동성 더한 4시리즈·실용성 더한 5시리즈 왜건

입력 2017년03월07일 00시00분 오아름 기자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BMW는 4시리즈 부분변경과 신형 5시리즈 투어링 등을 최초로 선보였다.
 
 쿠페, 컨버터블, 그란 쿠페로 구성된 4시리즈의 외관은 범퍼, 헤드램프, 알로이 휠 등을 바꿔 신차효과를 노렸다. 먼저 범퍼는 스포츠, 럭셔리 라인 등의 트림에 따라 안개등, 흡기구 디자인을 달리하며 헤드램프는 어댑티브 풀 LED 헤드램프를 선택할 수 있고 테일램프도 LED 구성에 변화를 줬다. 휠은 어드밴티지, 스포츠, 럭셔리, M 스포츠에 따라 형태가 다르다. 색상은 셰이즈 선셋 오렌지와 스냅퍼 락 블루 두 가지를 추가했다.

 실내는 신규 장식과 가죽 색상을 더하고 새 스티어링 휠을 마련했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내비게이션을 개선해 편의성을 높인 점도 특징이다.

 동력계는 기존과 같은 가솔린 2.0ℓ 터보 2종, 6기통 3.0ℓ 터보 1종, 디젤 2.0ℓ, 3.0ℓ의 총 여섯 가지다. 고성능 M4 역시 3.0ℓ 터보 엔진을 탑재해 425마력을 발휘하며 450마력까지 끌어올린 튜닝 패키지를 고를 수 있다. 국내엔 오는 6월 출시 예정이다.



 5시리즈 투어링은 전 세대보다 10ℓ 증가한 570ℓ의 적재 공간을 확보했다. 뒷좌석을 접으면 최대 1,700ℓ까지 넓힐 수 있다. 반자율주행기술을 포함하는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플러스 시스템"도 제공한다.



 이밖에 BMW 인디비주얼 프로토닉 프로즌 블랙 마감과 맞춤형 실내 디자인으로 차별화한 i8 프로토닉 프로즌 블랙 에디션도 전시했다.

제네바=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 [모터쇼]멋진 여행의 동반자, 아우디 RS5 쿠페
▶ [모터쇼]현대차, FE 수소전기차 컨셉트로 FCEV 기술 뽐내
▶ [모터쇼]푸조 3008, "2017 올해의 차" 수상
▶ [모터쇼]폭스바겐의 새로운 플래그십, 아테온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