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터쇼]반자율주행 기술 극대화, 인피니티 신형 Q50

입력 2017년03월08일 00시00분 오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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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피니티가 디자인을 개선하고 반자율주행 기술을 탑재한 신형 Q50을 2017년 제네바모터쇼에 공개했다.  

 7일(현지시간) 등장한 신형은 전면 공기흡입구의 위치가 기존보다 낮아졌으며 새로운 디자인의 주간 주행등이 적용됐다. 또 가시성이 향상된 신형 LED 헤드램프와 Q60에서 적용한 날렵한 LED 테일램프를 장착한 점도 변화 요소다. 실내는 이중 스티치로 꾸민 가죽 소재를 곳곳에 적용했다. Q60에서 영감을 얻은 새로운 스티어링 휠과 가죽 시프트 노브, 척추지지 기능이 있는 시트 등도 특징이다.

 가장 큰 변화는 반자율주행 시스템인 "프로파일럿 어시스트" 패키지다. 단일 차선에서 고속 및 저속구간에서 제한적으로 스티어링 휠을 자동 제어하며, 어댑티브 크루즈컨트롤의 범위도 늘어났다.

 동력계는 기존과 동일하다. 최고 400마력의 V6 3.0ℓ 트윈터보, 208마력의 4기통 2.0ℓ 터보, 364마력의 하이브리드와 208마력의 2.2ℓ 디젤엔진으로 구성된다. 7단 자동변속기와 맞물리며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을 선택할 수 있다. 

 신형은 오는 2분기부터 글로벌 순차 판매에 들어간다. 


제네바=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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