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터쇼]하늘을 나는 드론카, 팝-업 컨셉트

입력 2017년03월08일 00시00분 오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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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항공기 제조사 에어버스가 하늘을 나는 자율주행 드론카 "팝-업 컨셉트"를 7일(현지 시간) 개막한 스위스 제네바모터쇼에 공개했다.

 에어버스와 이탈디자인의 협업으로 개발힌 새 컨셉트는 하늘을 날 수 있을 뿐 아니라 도로에서의 주행도 가능한 게 특징이다. 2인 탑승공간(캡슐)은 8개짜리 드론(에어모듈)과 결합 시 하늘에서 이동이 가능하며 지상에서는 차대(그라운드 모듈)와 결합함으로써 이동한다.

 인공지능을 결합해 이용자는 개인스케쥴에 따라 이동 가능한 경로 등을 직접 설정할 수 있다. 가정으로 호출할 수 있으며 옥상 등 목적지를 가리지 않고 어디든 이동이 가능하다. 승객을 내려주면 각 모듈은 스스로 충전소로 복귀해 전력을 보충한다.  


 새 컨셉트는 미래 이동수단을 제시한 것 일 뿐 에어버스는 구체적인 상용화 계획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제네바=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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