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터쇼]달라진 닛산 캐시카이, 한국은 아직...

입력 2017년03월08일 00시00분 오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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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닛산이 부분변경을 거치고 첨단 품목을 적용한 신형 캐시카이를 7일(현지 시간) 개막한 2017 스위스 제네바모터쇼에 선보였다.

 신형의 전면은 최신 버전의 V-모션 그릴을 적용했으며 프론트 엔드의 디자인 개선으로 인상이 이전보다 더욱 정교해졌다. 헤드램프는 새로운 주간 주행등을 적용해 더욱 선명해졌다. 실내는 소재 변경으로 대시보드의 품질이 향상됐으며, D컷 다기능 스티어링 휠을 새로 추가하고 사용자 인터페이스가 개선된 닛산 커넥트 인포테인먼트 시스템도 포함됐다. 

 반자율주행 시스템인 "프로파일럿 어시스트" 패키지를 적용한 점도 돋보인다. 패키지 적용 시 단일차선에서의 고속도로나 시내의 저속구간에서 제한적으로 스티어링휠 을 자동으로 제어하며, 가속 및 제동 등이 가능하다. 이외에 교통표지 인식, 운전자 주의 경고, 인텔리전트 파크 어시스트, 어라운드 뷰 모니터링, 사각지대 경고, 차선이탈 방지 등 다양한 첨단 안전 주행보조 시스템을 갖췄다. 

 동력계는 기존과 동일하게 1.6ℓ 디젤이 주력이며, 오는 7월부터 글로벌 순차 판매에 들어간다. 그러나 국내 출시는 미정이다.


제네바=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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