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스로이스모터카가 1,000여개의 다이아몬드를 분말 처리해 만든 페인트로 도색한 페인트의 고스트 엘레강스를 출품했다.
 
 고스트 엘레강스에 쓰인 페인트는 롤스로이스 차체에 적용된 가장 비싼 소재로 본사 도색 전문 팀이 검증에만 2개월을 할애했다. 다이아몬드는 고배율 현미경을 통해 테스트를 거쳤으며 광택 과정에서 입자를 보호하기 위해 특수 페인트 기법을 동원했다.
 
 외관은 장인이 다람쥐털 브러시를 사용해 차의 상징인 무젤로 레드와 검정색의 코치라인을 직접 그려 넣었다. 무젤로 레드는 21인치 휠 캡과 실내에도 대거 적용해 통일성을 더했다. 뒷좌석은 셀비 그레이 색상의 가죽 소재와 무젤로 레드 스티칭, 파이핑 처리를 한 라운지 시트를 마련했다. 뒷좌석 수납공간은 타탄 무늬를 검은색과 회색, 붉은색의 조합으로 완성했다. 천장은 별을 수놓은 듯한 스타라이트 헤드라이너로 장식했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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