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AA]시트로엥, C3 에어크로스 세계 최초 공개

입력 2017년09월12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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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트로엥이 2017 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서 컴팩트 SUV C3 에어크로스를 세계 최초 공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모터쇼에서 처음 공개되는 C3 에어크로스는 강렬하고 독창적인 디자인, 편안함과 실용성을 강조한 컴팩트 SUV이다. 길이 4,150㎜의 작은 차체에도 불구하고 안락함과 여유로운 공간을 갖췄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최대 520ℓ의 트렁크 적재공간, 독립적으로 분리되는 슬라이딩 벤치 시트 등을 적용해 뛰어난 공간 활용성을 구현한다. 

 외관은 투톤용 4가지 루프 색상을 비롯해 90가지의 차별화된 차체 색상 조합이 가능하다. 실내는 5가지의 디자인을 선택할 수 있으며, 최신 커넥티드 기술을 탑재해 편의성을 높였다. 

 편안하고 안전한 주행을 위한 시스템도 대거 장착했다. 힐어시스트디센트 기능이 적용된 그립컨트롤 시스템과 더불어 액티브 세이프티 브레이크, 오토 하이빔, 속도 제한 인지 시스템 등 12가지의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을 지원한다. 

 이 외에도 시트로엥은 서핑 브랜드 립컬과 협업한 4륜구동 컨셉트 미니밴 "스페이스투어러 립 컬 컨셉트" , 프랑스 대표 패션 브랜드 쿠게이즈(Courrèges)와 협업한 전기 4인승 컨버터블 "E-메하리 스타일 바이 쿠게이즈" 등을 선보인다.


프랑크푸르트=권용주 기자 soo4195@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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