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빈패스트, 베트남이 만들 첫 차 공개

입력 2018년10월02일 00시00분 권용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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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단 A2.0·SUV SA2.0으로 구성

 베트남 최초의 자동차 제조사 빈페스트가 럭스(Lux) 시리즈를 공개했다.



 럭스는 세단 A2.0과 SUV SA2.0 두 가지다. 두 제품의 디자인은 베트남 국민 6만2,000명의 투표를 통해 이탈디자인의 안이 선정됐다. 그러나 피닌파리나가 최종적으로 일부를 손 봤다. 외관은 국가와 회사를 의미하는 "V" 엠블럼을 중심으로 크롬, 주간주행등을 연결한 전면부와 후륜구동 기반의 자세를 바탕으로 간결함, 역동성을 담았다.



 동력계, 섀시를 비롯한 주요 기술은 BMW와 라이센스 협약에 따라 구형 5시리즈(F10)와 X5(F15)의 것을 활용한다. 빈패스트는 두 신차를 내년 9월부터 생산해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그러나 빈패스트가 이번 모터쇼를 통해 유럽에 신차를 공개한만큼 선진국 수출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게 업계의 시각이다.

파리=권용주 기자 soo4195@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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