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개국 60명의 자동차 전문 기자들의 선택
재규어 최초의 순수 전기차 I-페이스가 "2019 제네바모터쇼"에서 "유럽 올해의 차(COTY)"로 선정됐다.
"2019 유럽 올해의 차" 심사위원은 23개 국 자동차 전문기자 60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기술적 혁신, 디자인, 성능, 효율성, 금전적 가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후보 차들을 평가한다. I-페이스는
심사위원들의 포인트 중
60%에 달하는
250포인트를 얻고
, 18명의 심사위원으로부터 개인 최고 채점을 받았다
. 르노의 경량 미드십 후륜구동 스포츠카인 알피느
A110이 재규어와
250포인트로 동률을 이뤘으나 개인 최고 채점 심사위원 수에서
16명으로
밀렸다
. 이번 COTY는 재규어의 첫 번째 수상이다. 랄프 스페스 재규어랜드로버 CEO는 "백지 상태에서 시작한 I-페이스에 첨단 배터리 기술을 더했고, 마침내 전기차의 판도를 바꿨다"고 소감을 말했다. 영국에서 개발 및 디자인한 I-페이스는 비교적 고가임에도 8,000대 이상을 글로벌에 인도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