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부분변경 i30 제네바에서 공개

입력 2020년02월14일 00시00분 구기성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그릴 키운 전면부 강조

 현대자동차가 4년 만에 부분변경을 거친 i30를 2020 제네바모터쇼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14일 외신에 따르면 새 i30은 LED 헤드램프를 포함한 여러 디자인 요소를 개선해 시각적인 신선함을 강조한다. 캐스캐이딩 그릴은 면적을 키우고 패턴을 다변화해 강한 인상을 표현했다. 16·17·18인치 알로이 휠과 테일램프, 리어 범퍼 등의 형태도 바꿔 외관 이미지를 쇄신한다.

 실내는 사용자 환경 향상에 중점을 둔다. 디지털 계기판과 크기를 키운 10.25인치 디스플레이를 적용하는 것. 이밖에 편의·안전품목을 재구성해 소비자 요구에 맞춘다.

 파워트레인은 가솔린 1.6ℓ 기반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의 추가가 점쳐지고 있다. 새 동력계는 최고 160마력을 확보하고 6단 자동변속기와 조합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 8단 자동변속기의 등장도 가능성 있다.


 현대차는 새 i30의 왜건에도 섀시 튜닝으로 주행 성능을 높인 N라인 버전을 추가해 유럽에 출시할 계획이다.

 한편, 2020 제네바 모터쇼는 오는 3월5~15일(현지시각) 제네바 팔렉스포에서 열릴 예정이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 2020 시카고오토쇼, 눈 여겨볼 차는?
▶ 벤츠코리아, "한국에서 세단은 SUV만큼 중요"
▶ [하이빔]마스크 만드는 中 자동차 회사
▶ 현대차, AI적용한 "셔클" 시범 서비스 운영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