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제네바에서 E클래스 부분변경 공개

입력 2020년02월26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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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G E클래스 및 두 가지 SUV, PHEV도 선봬

 메르세데스-벤츠가 2020 제네바 모터쇼에서 E-클래스 부분변경을 공개할 예정이다.

 26일 벤츠에 따르면 새 E-클래스는 역동적인 디자인과 최신 액티브 디스턴스 어시스트 디스트로닉, 능동형 스탑-앤-고 어시스트, 액티브 스티어링 어시스트를 포함한 다수의 신기술을 채택했다. 새로 설계한 스티어링 휠과 MBUX 멀티미디어 시스템, 10.25인치 와이드 스크린도 기본 적용한다. 이번 모터쇼에서 공개될 새 E클래스는 하이브리드, AMG 등의 버전이 전시된다.

 소형 캠퍼 밴 마르코 폴로도 선보인다. 마르코 폴로는 직관적인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MBUX와 새로 개발한 MBAC(Mercedes-Benz Advanced Control) 인터페이스 모듈을 결합한 캠핑카다. MBAC는 앱이나 콕핏에 있는 터치 디스플레이를 통해 차내 조명이나 난방 등의 기능을 작동할 수 있다.


 이밖에 벤츠는 두 대의 AMG SUV와 소형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카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CES 2020을 통해 선보인 비전 AVTR 컨셉트도 유럽에 처음 전시한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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