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오닉 5에 이은 두 번째 전용 전기차
-심미적 아름다움과 기능적 효율성 극대화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 524㎞, V2L 등 첨단 기술 적용
현대자동차가 새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 6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아이오닉 6는 아이오닉 5에 이은 현대차의 두 번째 전용 전기차다. 새 차는 무한한 잠재력을 ROdn는 사용자 중심의 공간 경험 제공(Mobile Personal Studio)’이라는 개발 콘셉트로 점차 다양화되고 있는 소비자들의 요구에 부합하기 위해 기존과는 다른 전동화 경험을 전달한다.
아이오닉 6는 현대차의 새 디자인 유형인 "일렉트리파이드 스트림라이너(Electrified Streamliner)"를 처음 적용했다. 덕분에 바람의 저항을 최소화한 유선형의 디자인, 현대차 역대 제품 중 가장 낮은 최저 공력계수(CD 0.21) 등을 확보했다. 이를 기반으로 아이오닉 6는 국내 전기차 시장에서 최상위권에 속하는 수준인 1회 충전 시 최장 524㎞의 주행가능거리를 달성했다(2WD 롱레인지 18인치 기준).
뿐만 아니라, EV 성능 튠업,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 주행 몰입감을 높여주는 e-ASD(전기차 액티브 사운드 디자인), 듀얼 컬러 앰비언트 무드램프 등의 편의품목과 400V/800V 멀티 급속 충전 시스템, V2L이 선사하는 전기차 경험을 지원한다.
현대차는 전기차 라인업 구축 계획 및 전동화 비전도 밝혔다. 현대차는 기존에 없던 차별화된 디자인 타이폴로지와 스마트 스페이스를 기반으로 한 새 소비자 경험을 바탕으로 승용 및 고성능 제품, 상용차에 이르기까지 전 제품군에 걸쳐 전동화 전환을 가속화한다.
현대차는 우선 우수성 및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는 전용 전기차 플랫폼(E-GMP)을 2024년 출시 예정인 아이오닉 7까지 적용해 아이오닉 브랜드의 전기차 라인업을 완성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전기차 시대에도 지속할 운전의 즐거움을 추구하는 소비자 감성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N의 헤리티지를 계승한 고성능 전기차 라인업을 준비한다.
한편, 현대차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다각적인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대차는 부산모터쇼 기간 동안 현대차 공식 부스의 대형 LED 전광판을 활용해 2030 부산세계박람회 공식 유치 홍보 영상을 상영하는 등 모터쇼를 방문한 국내외 소비자들에게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에 대한 관심을 제고한다.
부산=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