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서울모빌리티쇼, 항공 모빌리티도 선보인다

입력 2023년02월24일 00시00분 구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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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항공우주산학융합원과 특별관 운영
 -UAM·PAV·항공모빌리티용 배터리·GPS 단말기 등 소개

 2023 서울모빌리티쇼 조직위원회가 2023 서울모빌리티쇼에서 항공모빌리티 특별관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항공모빌리티 특별관은 이 분야의 활성화를 위해 조직위와 항공우주산학융합원이 협업해 추진한다. 항공우주산학융합원, V스페이스, h3r), MBC, 파이버프로가 참여해 도심 항공모빌리티(UAM), 개인형 항공기(PAV), 배터리, GPS 단말기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 중 항공우주산학융합원은 자체 진행 중인 UAM 실증 플랫폼 구축사업과 오는 11월 인천에서 열리는 2023 K-UAM 콘펙스(Confex) 전시회를 홍보할 예정이다. 도심항공 교통수단 제조 전문기업인 V스페이스는 전자 추진 시스템 기반 수직 이착륙 PAV인 V-스피터를 강조하며 배터리 전압안정기, AGM 납축배터리, 블랙박스 보조배터리 기능을 통합한 시스템도 공개한다. 모빌리티 생산 스타트업인 h3r은 모빌리티에 사용 가능한 2차 전지와 개인형 이동장치(PM), 전기추진시스템, 에너지저장시스템 등을 전시할 예정이다.

 MBC(문화방송)는 방송 기술과 IT 서비스 등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GPS의 오차 수준을 ㎝단위까지 좁힌 GPS 수신기 SMC-2000을 출품한다. 광계측·광센서 솔루션 전문 파이버프로는 자율주행 시스템과 UAM 필수 부품인 광 기반 자이로스코프(Fiber Optic Gyroscope), 관성측정장치(Inertial Measurement Unit)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2023 서울모빌리티쇼는 오는 3월31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4월9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다. 언론 공개행사(프레스데이)는 개막에 앞서 3월30일 진행한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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