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디션 나타내는 장식 눈길
-최고 184마력, 최대 27.5kg·m 발휘
미니는 "취향을 사랑하는 미니에서 찾은 미래"를 테마로 서울모빌리티쇼에서 한정판 미니 일렉트릭 레솔루트 에디션을 공개했다.
새 차는 기존 3도어 쿠퍼 형태의 미니 일렉트릭을 바탕으로 특별함을 더한 게 특징이다. 그릴 주변과 보닛 데칼 등 특정 포인트에 무광 금색 띠를 둘렀고 흰색 루프, 사이드미러를 적용해 차체컬러와 대조적인 매력을 드러낸다.
실내는 큰 차이가 없다. 타원형 디지털 계기판을 비롯해 동그란 디자인이 특징인 센터페시아, 귀운 토글 버튼까지 모두 그대로다. 다만 스티어링 휠을 포함한 차체 여러 군대에 에디션을 나타내는 레터링을 새겨 넣어 오너 자부심을 높인다.
동력계는 일렉트릭과 같다. 최고출력 184마력, 최대토크 27.5kg·m를 발휘하는 전기모터가 탑재된다. 작고 가벼운 전기 드라이브 트레인과 전기차 특유의 저중심 설계로 보다 민첩한 주행 감각을 갖췄다. 미니 특유의 운전 재미를 살리면서 낮은 무게중심 및 정숙성 등 BEV만의 특징을 더해 완성도를 높였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