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체 곳곳에 에디션 특징 담아
미니가 미니 컨버터블 씨사이드 에디션을 공개했다.
새 차는 지난 30년동안 미니 컨버터블이 추구해온 의외성과 자유로움의 헤리티지를 담아낸 에디션 제품이다. 바다와 백사장에서 영감을 얻은 캐리비안 아쿠아 또는 나누크 화이트 색상이 적용돼 어디서든 해변을 달리는 듯한 특별한 감성을 제공한다.
미니 컨버터블 씨사이드 에디션 실내외 곳곳에는 한정판임을 나타내는 요소가 대거 적용됐다. 전면부를 비롯해 사이드스커틀, 휠캡, 실내의 플로어 매트, 키캡 등에 30주년을 상징하는 숫자 30을 감각적으로 디자인한 특별한 아이콘이 반영됐다. 특히, 키캡 디자인은 해변의 조개를 형상화한 형태로 제작돼 남다른 개성을 드러낸다.
이와 함께 외관에는 퍼져나가는 물결을 연상시키는 디자인의 18인치 펄스 스포크 투톤 알로이 휠이 장착된다. 흰색으로 마감된 헤드라이트 및 리어라이트 테두리와 측면을 지나는 흰색 스트라이프가 보다 간결하고 현대적인 매력을 완성한다.
실내에는 카본 블랙 색상의 미니 유어스 가죽 시트가 적용되며 스티어링 휠, 도어실, 트렁크 등에 씨사이드 레터링이 새겨져 한정판의 희소성을 드러낸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