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가 지난 4월에 제품 전시부터 시승, 구매, 정비, 브랜드 체험이 동시에 가능한 원스톱 복합 거점 "기아 인천 플래그십 스토어"가 주목받고 있다.
기아에 따르면 인천 플래그십 스토어는 서울 강서 플래그십 스토어에 이어 두 번째 개관한 미래 지향적 고객경험 공간으로 인천 미추홀구에 위치해 있다. 기아 디자인 철학인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s United, 상반된 개념의 창의적 융합)"를 적용해 완성했다.
기아는 고객 편의성 제고를 위해 인천 플래그십 스토어 전용 디지털 상담 예약 시스템을 운영한다. 고객들은 기아 홈페이지(www.kia.com)에서 상담 예약을 한 후 스토어에 방문 시 대기시간 없이 바로 현장에서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사전 입력된 관심 차종 데이터를 통해 개인화된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브랜드 체험 콘텐츠는 기아의 첨단 운전자 보조 기술(ADAS)을 체험해 볼 수 있는 "뉴테크 시뮬레이터"가 운영된다. 약 260인치 거대 LED 스크린을 통해 차종별 ADAS 기능을 체험할 수 있으며 고객이 직접 선택할 수 있는 인터렉티브 요소를 접목해 몰입감 있는 경험을 제공한다. 더불어 제품 선택 옵션들을 조합해 구매 제품을 가상으로 구현하는 소프트웨어 "3D 컨피규레이터"를 통해 차의 내외장뿐 아니라 도어 및 트렁크 개폐, 방향 지시등 작동 모습 등을 3D 이미지로 경험할 수 있다.
기아의 모든 외장 컬러를 확인할 수 있는 "디지털 컬러 컬렉션(Digital Color Collection)"도 마련됐다. 디지털 컬러 컬렉션 내 설치된 태블릿 PC에는 카드 플립 형식으로 기아 컬러쇼가 연출되며, 컬러 선택 시 해당 컬러가 적용된 차량 리스트 및 차량 제원 등을 볼 수 있다.
기아는 차량 성능 체험을 원하는 고객들을 위해 인천 플래그십 스토어에 다채로운 시승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자율 시승, 하이브리드 시승(시승 전문 인스트럭터와의 동승 시승 및 비동승 시승 결합), 야간 시승, 패밀리 시승 등 고객 취향에 맞춘 다양한 선택권을 제공한다. 아울러 신차 출고 고객에게 특별한 구매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아 최초로 "신차 인도공간"을 마련, 차 공개부터 품질 및 검수 과정까지 자세한 설명과 함께 직접 신차를 인도한다.
기아 인천 플래그십 스토어는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되며, 고객들이 일상 시간 종료 후에도 자유롭게 전시장을 방문할 수 있도록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야간 무인 매장으로 운영된다. 기아 관계자는 "단순히 차를 관람하는 전통적인 전시장에서 시승, 구매, 서비스, 브랜드 체험까지 동시에 경험해볼 수 있는 미래 지향적인 복합거점으로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며 "추후 지속적으로 디지털 기반의 플래그십 스토어를 확대하여 더 많은 고객들에게 특별한 브랜드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료제공 : 기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