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스타가 지난해 디자인 공모전 우승작을 실물 크기로 제작한 폴스타 시너지를 공개했다.

 

 폴스타 시너지는 2022년 폴스타 디자인 공모전 출품작 중 세 개의 우승작 디자인을 결합한 것이다. 수상자는 폴스타 디자인 팀과 함께 6개월 이상 협력해 제품을 만들었다. 지난해 폴스타 디자인 공모전의 주제는 "퍼포먼스(Performance)"로, 연료를 많이 소모하는 전통적인 퍼포먼스가 아닌 전기차 시대에 걸맞은 새로운 형태의 퍼포먼스를 시각적으로 보여주고 이를 가능하게 하는 기술적 이야기를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표현하는 것이 과제였다.

 심사위원단은 600개가 넘는 출품작 중 경쟁 부문 최초로 복수의 우승 디자인을 선정했다. 외장 디자인 분야에서 프랑스 파리에 기반을 두고 있는 스와프닐 데사이와 데바시시 데시무크가 선정됐다. 인테리어 디자인은 잉샹 리가 선정됐다.

 한편, 폴스타는 세계적인 장난감 기업 마텔의 브랜드 핫 휠즈(Mattelt’s Hot Wheels)와 협업을 공식화했다. 핫 휠즈는 내년 폴스타 디자인 공모전을 계기로 폴스타의 양산 제품을 매치박스 버전의 다이캐스트 모형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오토타임즈 취재팀 autotimes@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