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X-5 후속 예고탄
마쓰다가 소형 로드스터 MX-5의 계보를 이을 아이코닉 SP 콘셉트를 공개했다.
아이코닉 SP는 2개의 발전용 로터와 전기 모터로 이뤄진 2로터 EV 시스템을 채택했다. 특히 로터는 지속가능한 연료와 수소 등의 대체 에너지로 작동 가능하다.
외관은 2도어 쿠페 스타일을 바탕으로 곡면을 강조해 유기적인 형상을 갖췄다. 차체는 길이 4,180㎜, 너비 1,850㎜, 높이 1,150㎜, 휠베이스 2,590㎜로 낮고 넓으며 긴 비례감을 연출했다. 무게는 전동화 시스템을 얹고도 1,450㎏에 불과하다.
한편, 마쓰다는 "자동차에 대한 사랑"이 만들어가는 미래"라는 주제로 전시관을 구성하고 MX-5의 1~4세대 제품도 전시해 제품의 역사를 강조했다.
도쿄=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