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칼라데이터, 두바이 핀테크 서밋서 충전 기술 알려

입력 2024년05월21일 00시00분 박홍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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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베스트 서울' 통해 선정
 -세계 확장 가능성 좋은 평가 받아

 전기차 충전 플랫폼 '모두의 충전' 운영사 스칼라데이터가 지난 7일까지 두바이에서 열린 '두바이 핀테크 서밋'에 참가했다고 21일 밝혔다. 


 두바이 핀테크 서밋은 자사와 글로벌 기업들 간 성장기회를 마련하고 융합을 통한 도약을 지향하는 행사로 두바이 부통치자 겸 UAE 부총리인 셰이크 막툼이 주관하고 있다. 여기에는 핀테크 뿐만 아니라 다양한 혁신기업이 참여했으며 오세훈 서울시장도 참석해 ‘글로벌 경제 혁신허브-서울‘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다.

 스칼라데이터는 서울시 투자유치 전담기구 ‘인베스트서울‘을 통해 한국 대표 전기차 충전 플랫폼으로 선정되어 ‘두바이 핀테크 서밋’에 참가했다. 스칼라데이터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전기차 충전의 불안정한 시스템과 불편한 충전 방식을 해결하는 실효성 있는 기술, 앞으로의 성장 가능성, 해외진출 전략 측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윤예찬 스칼라데이터 대표는 “전 세계적으로 전기차 충전 인프라 보급률이 좋아짐에 따라 EV운전자의 편의성을 위한 인프라 플랫폼의 역할도 중요해지고 있다“며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산업에서 글로벌 시장 진출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밝혔다.

 한편, 스칼라데이터는 2023년 6월 인베스트서울로부터 해외 투자유치 유망기업 ‘CORE100’에 선정된 바 있다. 스칼라데이터가 운영하는 ‘모두의충전‘은 국내 충전사업자(CPO) 92% 이상의 로밍 커버리지를 확보하고 있는 전기차 충전 통합 플랫폼으로 최근 앱 누적 다운로드 수 50만 이상, 충전소 누적 안내 8,500만회를 돌파했다.

박홍준 기자 hj.park@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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