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스턴마틴, 새 수입사와 한국 시장 공략

입력 2024년05월22일 00시00분 김성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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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리타니아 오토'' 신규 수입자로 선정
 
 애스턴마틴이 국내 소비자를 위한 신규 수입사로 '브리타니아 오토'를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애스턴마틴은 이번 발표를 통해 최근 아시아 시장에서 보이고 있는 강력한 모멘텀을 지속하는 동시에 한국 시장에서의 두 번째 챕터를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2025년 한국 시장 진출 10주년을 맞이하는 애스턴마틴은 브리타니아 오토와 새로운 파트너십을 맺고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먼저, 한국 시장에서 애스턴마틴 소비자를 위한 허브 역할을 할 새로운 전시장인 애스턴마틴 수원을 선보일 예정이다. 

 브리타니아 오토는 오랜 역사와 소비자 만족, 전문성으로 한국 수입차 시장을 이끌어온 도이치오토모빌 그룹의 자회사다. 그 노하우를 애스턴마틴과 공유할 예정이다. 애스턴마틴 수원 역시 수원에 위치한 세계 최대 규모 자동차 쇼핑몰 도이치오토월드에 문을 연다.

 그레고리 아담스 애스턴마틴 아시아 태평양 지역 총괄은 "아시아 시장에서 강력한 모멘텀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브리타니아 오토와 함께 새로운 시작을 맞이한 동시에 한국 소비자를 위한 애스턴마틴 수원을 개장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울트라 럭셔리의 중심인 한국 시장에서 애스턴마틴의 입지와 접점을 넓혀 한국 소비자들이 차세대 애스턴마틴 차를 만나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에서 새로운 파트너십은 애스턴마틴의 아시아 시장 공략 활동의 일환이다. 애스턴마틴은 지난 4월 도쿄 페닌슐라 호텔에 새로운 랜드마크 딜러십인 '애스턴마틴 긴자'를 개장했고 2023년에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가장 큰 애스턴마틴 차량과 소유주의 모임인 '애스턴마틴 아카디아' 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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