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자연 및 정원 경관에서 영감
-오는 6월 9일까지 개최 예정
제네시스가 '제네시스 하우스 뉴욕'에서 ‘블룸타니카: 자연과 혁신이 만나는 곳(Bloomtanica: Where Nature Meets Innovation)’ 전시를 열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행사는 오는 6월 9일(현지시간)까지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는 한국의 정원 및 자연에서 영감을 얻어 세계적인 플로럴 아티스트 제프 리섬(Jeff Leatham)과 협업했다는 점에서 대중의 뜨거운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5월 초 개장 이후 약 2주만에 1만6,000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제네시스는 제프 리섬과의 협업을 통해 관람객의 오감을 만족시키는 경험을 제공한다. 제프 리섬이 제네시스 하우스 뉴욕에서 최초로 시도한 생화와 디지털 기술을 결합시킨 하이브리드 전시회를 관람하며 관람객은 초현실적인 감각을 체험함과 동시에 전시물에 자연스럽게 녹아 들어 있는 한국의 미를 느낄 수 있다.
전시는 1층 쇼룸과 지하의 셀러 스테이지에서 이루어지며 동시 입장객 수를 제한해 쾌적한 관람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관람객은 입장 시 전문 큐레이터의 도움을 받는 등 제네시스만의 고객 환대 철학을 경험할 수 있다.
셀러 스테이지에는 한국 정원에서 영감을 받은 산책길 및 산책길에서 볼 수 있는 풍경들이 영상으로 구현돼 있다. 개화에서 낙화까지의 과정을 LED로 재현해 몰입감 있는 경험을 제공한다. 이에 더해 무궁화에서 영감을 받은 분홍색, 한국의 밤하늘로부터 영감을 받은 보라색, 제주도에서 영감을 받은 주황색과 노란색 등 형형색색의 꽃들이 전시에 활용돼 색다른 느낌을 자아낸다.
송민규 제네시스사업본부장(부사장)은 “한국의 정원에서 영감 받은 이번 전시회가 고객 접점의 스펙트럼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경로를 통해 글로벌 고객들에게 한국의 미를 알리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네시스는 제네시스 하우스 뉴욕을 통해 향후에도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하고 제네시스만의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지속적으로 선사할 예정이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