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코리아 내셔널 호그 랠리' 참가

입력 2024년05월27일 00시00분 박홍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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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할리데이비슨과 2년째 협업
 -GMC 시에라·캐딜락 에스컬레이드 알려

 GM 한국사업장이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강원도 태백 종합운동장 일대에서 열린 '코리아 내셔널 호그 랠리'에 공식 스폰서로 참가했다고 27일 밝혔다. 


 호그 랠리는 전 세계 100만명이 넘는 세계 최대의 모터사이클 동호회 '할리 오너스 그룹(Harley Owners Group, H.O.G.) 회원을 대상으로 열리는 연례 행사다. 국내에서는 1999년을 시작으로 매회 할리데이비슨 오너 수천여 명이 참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모터사이클 축제로 발전했다. 26회째를 맞는 올해 이벤트 역시 2,000명 이상의 인원이 참가했다.

 GM은 할리데이비슨과의 협업을 통해 2년 연속 호그 랠리에 참가하며 국내 고객에 대한 제품 경험 확대에 나섰다. 이번 협업은 헤리티지를 보유한 정통 아메리칸 브랜드라는 공통분모와 함께 고객에게 보다 다양한 제품과 라이프스타일 경험을 제공한다는 공동의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성사됐다.

 GM은 이번 행사에서 GMC와 캐딜락 전시 부스를 함께 마련하며 현장 마케팅 활동을 진행했다. GMC 시에라와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총 2개 차종을 전시하며 GMC는 아웃도어를 테마로 한 차크닉(차+피크닉) 라이프스타일을 선보였고 캐딜락은 미국의 대도시를 연상케 하는 부스로 꾸몄다. 


 현장에서는 GMC 시에라와 캐딜락 에스컬레이드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시승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 밖에도 현장 상담 고객을 대상으로 ‘파워 해머 이벤트’를 열어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며 GMC 시에라와 캐딜락 에스컬레이드의 강력한 퍼포먼스를 홍보했다.

 윤명옥 GM 한국사업장 최고마케팅책임자(CMO)는 “미국의 자동차와 모터사이클을 상징하는 GM과 할리데이비슨이 협업한 호그 랠리 행사는 GM이 보유한 정통 아메리칸 브랜드의 감성과 풀사이즈 제품 라인업에서만 느낄 수 있는 압도적인 존재감과 파워를 고객들에게 선보일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면서 “앞으로도 GM은 타겟 고객층을 위한 차별화된 마케팅 활동으로 고객 경험을 확대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홍준 기자 hj.park@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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