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딜락, 리릭 출시 기념한 '아틀리에 리릭' 오픈

입력 2024년05월30일 00시00분 박홍준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기존 하우스 오브 지엠 리뉴얼
 -리릭에서 착안한 다양한 전시 마련
 -오는 6월 30일까지 운영 예정

 캐딜락이 리릭 출시를 기념해 서울 강남에 위치한 복합 문화공간 '하우스 오브 GM'을 30일 '아틀리에 리릭'으로 리뉴얼 개장했다. 


 아틀리에 리릭은 비욘드 존, 헤리티지 존, 테크 존, 인스퍼레이션 스테어, 리릭 언베일 존, 인터랙티브 존, 리릭 디스플레이·포토존 등 총 7개의 컨셉을 갖고 있다. 이를 통해 디자이너와 엔지니어들의 창의적 발상과 특별한 영감의 순간을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1층에 위치한 비욘드 존에는 리릭의 제작 과정에서 서로 다른 요소들이 조화로운 하나의 작품으로 발전하는 순간을 크리에이티브 그룹 ‘아워레이보(OUR LABOUR)’와 협업을 통해 표현한 키네틱 아트로 나뉜다. ‘시적인 조각(Lyrical Sculpture)’으로 명명된 작품은 리릭의 볼드한 차체를 오각형 구조로 표현하고 캐딜락 로고의 몬드리안 패턴에서 영감을 받아 특별한 디자인과 퍼포먼스, 기술력 등을 시적인 움직임으로 표현한다.

 헤리티지 존은 리릭의 스티어링 휠에 영감을 준 캐딜락 드빌, 리어램프에 영감을 준 엘도라도의 선형적 램프, 리릭의 시그니쳐 그릴에 영감을 준 CT6 등 캐딜락의 헤리티지와 리릭의 디자인이 이어지는 점을 한 눈에 표현하는 렌티큘러(Lenticular) 액자로 구성했다.

 또 테크 존은 리릭의 배터리, 주행 성능, 인테리어 등 혁신적인 기술력을 상징적인 숫자를 통해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했으며 2층으로 이어지는 인스퍼레이션 스테어에는 리릭의 라이팅, 디자인, 드라이빙 경험을 주제로 AI 아티스트 김지현 작가와 협업을 통해 완성한 네 점의 작품을 전시한다.

 특히 ‘아틀리에 리릭’의 2층은 리릭 디자인의 정점으로 꼽히는 웰컴 라이팅 시퀀스 ‘코레오그래피 라이팅(Choreography Lighting)’과 실차를 관람할 수 있는 리릭 언베일링 존, 리릭의 다양한 디자인 요소들이 결합된 모션 감지 인터렉티브 아트를 체험할 수 있는 인터렉티브 존으로 나뉜다.


 또 리릭을 배경으로 네 컷의 이미지를 촬영할 수 있는 포토부스가 설치된 리릭 디스플레이/포토 존이 1층 별도의 공간에 마련돼 ‘아틀리에 리릭’을 방문하는 소비자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 방문객들에게 리릭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각 요소들을 설명하고 체험형 프로그램을 가이드 해주는 ‘도슨트 투어’도 진행한다.

 윤명옥 GM 한국사업장 최고 마케팅책임자(CMO)는 "완성도 높은 예술품은 여러 사람에게 영감의 순간을 선사하는 것처럼, 리릭은 많은 고객들에게 특별한 영감을 전달할 수 있을 정도로 뛰어난 디자인과 기술적 완성도를 갖췄다"며 "캐딜락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새로운 차원의 럭셔리 EV 리릭의 모든 것을 ‘아틀리에 리릭’에서 직접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공개된 아틀리에 리릭은 오는 6월 30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박홍준 기자 hj.park@autotimes.co.kr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