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한강신도시 인근에 1호점 오픈
-세차·디테일링·광택 등 통합 제공
자동차 외장관리 통합 플랫폼 오토노바가 경기도 김포에 1호점을 오픈했다고 31일 밝혔다.
오토노바는 외부 세차, 실내 세차, 디테일링, 덴트 리페어 서비스 등 자동차 외장 관리 서비스를 통합하고 업계 최초로 대량 생산체계를 구축한 서비스다. 회사는는 이를 통해 더 저렴한 가격과 전문화한 서비스를 고객들에게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거점은 김포 한강신도시 부근이다. 부지 면적은 약 1,100평(3,636m²)이다. 세차 솔루션은 높이 7m, 길이 30m에 달하는 클리닝 팩토리에서 9개 정밀 세차 공정과 9종 이상의 고성능 케미컬을 사용한다 . 여기에 이탈리아산 최고급 폼 브러쉬를 장착해 업계 최고 수준의 세척력을 제공하고 스크래치는 최소화했다. 일반적인 자동세차가 3~4개만의 세차 공정을 가진 것과는 차이다.
디테일링 팩토리에서는 국내 최초로 심리스 컨베이어 세차 방식을 구현했다. 이를 통해 25m 컨베이어 벨트 위에서 8명의 디테일러가 약 10분 안에 실내 케어 서비스를 완료한다. 각 도장 판의 데이터 계측을 기반으로 제공하는 시스템 폴리싱도 세계 최초로 도입해 디테일링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는 것도 특징이다.
뷰티 팩토리에서는 차의 각 도장판을 정밀 측정해 광도와 도장 두께, 표면 데미지 상태 등을 판별하고 이에 따라 최적화된 폴리싱 및 광택 작업을 제공한다. 결과값은 오토노바 전용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도장상태 리포트' 형태로 고객에게 제공한다.
김현철 오토노바 대표는 “국내 세차장은 오랜 대기시간과 높은 비용 디테일링 샵은 비싼 가격 및 디테일러 전문성의 편차로 인해 불편함과 불만족은 항상 존재해왔다”며 “자동차 관리 시장에서 흩어져 있던 서비스들을 통합 및 재해석하고 고객이 더 합리적인 가격에 더욱 체계화된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박홍준 기자 hj.park@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