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E1·중소기업중앙회와 소상공인 지원 나서

입력 2024년06월03일 00시00분 박홍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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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터 LPG 구매하는 노란우산공제 회원에게 혜택
 -포터 EV 구매자에게도 50만원 지원하기로

 현대자동차가 지난달 28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E1 사옥에서 소상공인 동반 성장 및 LPG차 보급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현대차가 국내 주요 LPG 공급 사업자인 E1, 소기업·소상공인의 사업 및 생활 안정을 위한 노란우산공제를 운영중인 중소기업중앙회와 함께 소상공인들을 돕기 위한 차원에서 체결됐다. 3자는 이를 통해 포터 LPG를 구입하는 노란우산공제 회원에게 차 가격 20만원 할인, 전용 멤버십 카드 발급, LPG 충전 10만 포인트 증정 등을 제공한다.  

 특히 전용 E1 멤버십 카드는 결제금액 1,000원당 30포인트가 적립되는 카드로, 일반 고객 대비 10배 더 큰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현대차는 해당 카드를 출고 시 카마스터를 통해 지급할 예정이며 적립 포인트는 전국 E1 충전소 및 다양한 제휴처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소상공인들의 LPG 트럭 구매 및 충전에 대한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이번 프로모션을 진행하기로 했다”며 “현대차는 앞으로도 소상공인과의 동반 성장을 위한 다양한 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는 포터 일렉트릭을 구매하는 노란우산공제 회원에게도 50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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