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모터페스타와 통합 경기
-나이트레이스, 오는 8월까지 치르기로
2024 오네(O-NE) 슈퍼레이스 조직위가 오는 15일 강원도 인제스피디움에서 '강원 모터 페스타'와 통합 경기를 치른다고 5일 밝혔다.
나이트 레이스로 펼쳐지는 이번 경기는 슈퍼6000, GT, GT4 클래스를 비롯해 프리우스 PHEV 클래스, 루벡스 M 클래스, 바이크 대회인 코리아 트로페오까지 함께 열린다.
특히 나이트 레이스는 슈퍼레이스에서만 볼 수 있는 시그니처 대회다. 시야가 제한되는 밤에 레이스가 치러지는 특성상 드라이버에게 더욱 집중력이 요구된다. 체커기를 받을 때까지 선수와 관람객 모두 긴장의 끈을 놓칠 수 없는 이유다. 슈퍼레이스 측은 이번 4라운드부터 8월에 열리는 6라운드까지 모두 나이트레이스로 진행할 예정이다.
나이트 레이스에 걸맞게 다이나믹한 현장 이벤트도 마련돼 있다. 인기 랩퍼 ‘비와이’와 ‘맥대디’가 그리드워크 이벤트 시간을 활용해 서킷 위에서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군다. 이외에도 버스를 타고 서킷을 도는 달려요 버스 이벤트, 레이스카 동승 체험 택시타임, 디제잉카, 튜닝카, 레이저 쇼, 전광판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도 열린다.
썸머 시즌을 알리는 강원 모터 페스타 티켓은 네이버 예약을 통해 사전 예매가 가능하다. 서울 사당역과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인제 스피디움을 잇는 왕복 셔틀버스도 운행한다. 관람석 오픈 시간은 15일 오후 4시 부터다.
박홍준 기자 hj.park@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