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 구입 자리잡으며 관심 높아
차봇모빌리티가 롯데홈쇼핑과 함께 운전자 모빌리티 라이프 플랫폼인 '차봇'을 통해 신차 비교견적 서비스를 선보였다고 7일 밝혔다.
지난 달 롯데홈쇼핑 원티비 채널에서 방송한 차봇 신차 비교견적 서비스는 소비자들에게 신속한 차 비교견적을 제공해 최대 혜택으로 차를 구매할 수 있도록 돕는 설루션 상품이다. 소비자는 방송을 시청한 후 구매 상담을 신청하면 직접 발품을 팔지 않고도 원하는 차종을 가장 유리한 조건으로 빠르게 구매할 수 있다.
방송 반응은 뜨거웠다. 방송이 진행된 60분 여 내 상담 예약이 약 2500여건 이상이나 몰렸다. 이러한 반응에 대해 기동호 차봇 오토서비스팀 매니저는 "기존에 고관여도 제품인 자동차를 구매하는데 들었던 시간과 돈을 절약할 수 있다는 부분에 고객들이 매력을 느끼고 큰 호응을 보낸 것이라 생각한다"고 이유를 밝혔다.
이와 함께 그는 "차봇은 이번 홈쇼핑 방송을 계기로 다양한 소비자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판매 채널을 다각화할 계획이다"라고 말하며 "이를 통해 차 구매부터 맞춤형 보험, 차 관리에 이르는 원스톱 자동차 구매 경험을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누릴 수 있도록 접점을 넓혀갈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홈쇼핑 자동차 판매시장의 패러다임은 빠르게 변하고 있다. 기존 대면 구매에서 이제는 온라인을 통한 비대면 차 구매가 대세로 자리 잡으며 온라인 차 구매 시장의 규모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통계청이 발표한 온라인 자동차 쇼핑 거래액 추이를 보면 2019년 1조3,469억원, 2020년 2조1,845억원, 2021년 3조3,170억원, 2022년 3조4,053억원으로 매년 두 자릿수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