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창업 이래 단일 전시장 최초
-2029년까지 누적 3만대 목표
지프 공식 딜러 렉스모터스가 단일 전시장 누적 판매 2만대 돌파 기념 행사를 가졌다고 7일 밝혔다.
렉스모터스(이하 렉스)는 국내에서 지프와 가장 오랜 파트너십을 이어온 딜러사 중 한 곳이다. 2002년 창업 이래 청담 전시장을 22년간 운영하며 지프의 판매를 담당해 왔다. 특히 첫 1만대 판매에 14년이 걸린 것에 비해 추가 1만대 판매 기간을 7년으로 단축했다.
청담 지프 전용 전시장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방실 스텔란티스코리아 대표를 비롯한 임원진과 렉스 소속 임직원, 전속 금융 파트너사인 우리금융캐피탈 관계자 등이 참석해 축하 인사를 나눴다. 특히 이날 렉스의 2만 번째 출고 고객도 자리를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방실 스텔란티스코리아 대표는 “급변하는 시장 환경 속 유연한 대응을 통한 안정적인 비즈니스로 단일 전시장 누적 2만대 판매라는 놀라운 성과를 일궈낸 렉스모터스 임직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상호 변함없는 굳건한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전했다.
최우석 렉스 대표는 “누적 2만대 판매 달성까지 렉스를 믿고 구매해 주신 고객분들과 물심양면 지원을 해주는 스텔란티스, 그리고 믿고 따라와 준 임직원 모두에 감사를 전한다”며 “지프 브랜드의 가치를 높이고 고객에게 최상의 서비스와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인 개선과 혁신을 이어갈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한편, 렉스는 2029년까지 누적 3만 대 달성을 목표로 다양한 전략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2026년 강남구 도산대로에 대규모 지프 전용 전시장을 개장하고 인공지능(AI) 기술로 도출한 고객 인사이트를 기반으로 맞춤형 마케팅 활동을 전개한다. 가상현실(VR) 체험과 커스터마이징 옵션 확인이 가능한 디지털 쇼룸도 도입할 계획이다.
박홍준 기자 hj.park@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