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만족 시 위약금 없이 100% 환불
-인증중고차 편의성 및 신뢰도 강화 목표
한성자동차가 수입차 판매사 업계 최초로 인증중고차 '홈서비스 3일 환불제'를 도입한다고 11일 밝혔다.
홈서비스 3일 환불제는 소비자가 한성자동차에서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인증중고차를 구매하고 3일간 충분히 차를 운행해본 뒤 불만족할 경우 위약금 없이 100% 환불해 주는 서비스다.
한성자동차는 벤츠의 엄격한 198가지 인증 절차를 통과한 인증중고차만을 제공하는 품질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이번 서비스를 도입했다. 이를 통해 소비자의 온라인 구매 편의성과 신뢰성를 더욱 강화한다는 목표다.
대상 차는 한성자동차 벤츠 인증중고차 홈페이지를 통해 매월 인기 제품 위주로 선별되며 홈서비스 문의를 통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후 담당자가 배정되면 상담을 진행하고 완납 및 보험가입 절차를 거친 후 희망하는 장소로 '홈 딜리버리 서비스'를 진행한다.
차 반납 및 환불 절차도 간단하다. 소비자는 자유로운 시승을 진행한 이후 선택한 차의 불만족할 경우 마지막 3일차에 차를 반납하는 방식이다. 환불을 원하면 지정된 인증중고차 전시장에 차를 반납한 뒤 5일 이내에 돈을 돌려받을 수 있다.
한성자동차는 홈서비스 3일 환불제 구매자를 위한 다양한 혜택도 제공한다. 평생 엔진 오일 교체 무료 서비스, 24시간 국내 전 지역 무료 딜리버리 서비스, 상담 완료 고객 머그컵 세트 증정 등과 함께 구매자 중 추첨을 통해 골프백 세트를 제공한다.
울프 아우스프룽 한성자동차 대표는 "이번 3일 환불제 도입을 통해 엄격한 인증 절차를 통과한 메르세데스-벤츠 인증중고차를 온라인을 통해 쉽게 경험하고 구매 결정할 수 있는 편의성을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철학과 가치를 반영해 혁신적인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