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레이스, 알핀 원메이크 치른다

입력 2024년06월11일 00시00분 박홍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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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가 드라이버 10명 한정 모집 예정
 -15일 강원모터페스타서 첫 데모런

 르노코리아와 슈퍼레이스가 알핀 A110S 원메이크 레이스를 신설한다고 11일 밝혔다. 
 

 A110S는 르노그룹 산하 알핀 브랜드가 생산하고 있는 후륜구동 스포츠카다. 최고 출력 300마력 최대 토크 34.6㎏∙m을 내며 7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를 갖췄다. 공차중량은 1,109㎏에 불과하며 이를 바탕으로 100㎞/h까지 4.2초만에 주파할 수 있다.

 알핀 클래스는 오는 7월 13일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리는 5라운드를 기점으로 2024시즌에 돌입하며 2026시즌까지 진행된다. 클래스에 참가할 수 있는 드라이버는 단 10명 뿐이며 가까운 시일 내에 드라이버를 선착순 모집할 예정이다. 주최측은 레이스 튜닝 비용을 포함한 대회 참가비를 지원할 계획이며 이들을 위한 특별 드라이빙 스쿨도 준비 중이다.

 슈퍼레이스 김동빈 대표이사는 “슈퍼레이스에서 알핀 A110S로 새로운 레이스를 시작하게돼 기대가 크다”며 “슈퍼레이스는 알핀 클래스의 성공을 위해 많은 준비를 했다”고 기대감을 밝혔다.

 알핀 A110S는 오는 15일 인제 스피디움에서 열리는 2024 오네(O-NE)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4라운드 강원모터페스타에서 데모런을 통해 최초로 등장한다. 

박홍준 기자 hj.park@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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