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교통 문제 해결 맞손
휴맥스모빌리티가 성남시, SK엠앤서비스, 오토노머스에이투지와 '성남시 모빌리티 특화도시 조성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이번 사업은 성남시와 각 기관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수주했다. 이를 통해 성남시에 미래 모빌리티 기술들을 도입하여 지역 간 교통 격차와 교통 문제를 해결하고 일상생활의 이동 편의를 한층 높일 계획으로 추진하게 된다.
휴맥스모빌리티는 모빌리티 특화도시 조성을 위해 복합 카셰어링, 모빌리티 허브센터, 스마트 주차, 퍼스널 모빌리티, 자율주행 스테이션 등 모빌리티 기술과 솔루션을 도입하여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성남시와 기업들은 사업 행정 지원, MaaS 플랫폼, 자율주행 셔틀 서비스를 구축·지원한다.
오영현 휴맥스모빌리티 공동대표는 “이번 모빌리티 특화도시 조성 사업을 통해 각 기관들의 강점을 최대한 활용하여 성남시 시민들에게 미래 모빌리티 서비스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종합 모빌리티 플랫폼 기업으로써 갖춘 다양한 인프라 기술과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각 기관들은 성남시 일대 및 성남종합운동장에서 지역 맞춤형 인프라와 모빌리티 서비스 구축을 통해 오는 2026년 관련 서비스를 일반 시민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박홍준 기자 hj.park@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