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진 차체와 배터리 사이즈 갖춰
-폭 넓은 활용도 갖춘 미니 전기 SUV
미니(MINI)코리아가 27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개막한 2024 부산모빌리티쇼에서 일렉트릭 미니 컨트리맨을 대중앞에 공개했다.
새 차는 한 층 커진 크기와 넓어진 공간, 세련된 디자인을 바탕으로 미니 특유의 개성을 적극 표현한 게 특징이다. 특히, 혁신적인 디지털 경험, 강력한 전기파워트레인 특유의 주행성능 등을 갖춰 모든 라이프스타일을 아우르는 프리미엄 SUV로 거듭났다.
실내는 활용 범위가 높은 원형 OLED 패널을 비롯해 섬세한 구성, 우수한 패키징이 인상적이다. 대시보드 표면에는 처음으로 100% 재활용 폴리에스테르로 만들어진 직물 소재를 적용해 따뜻하고 쾌적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클래식 미니의 헤리티지를 반영해 새롭게 개발된 토글 바는 주행에 필요한 주요 기능을 직관적으로 조작 가능하도록 하며 직물 스트랩을 적용한 3-스포크 스티어링 휠은 스포티하면서도 한결 가뿐한 감각을 전달한다.
동력계는 최고 308마력, 64.6KWH 배터리를 탑재해 최장 400km에 육박하는 주행거리도 장점이다. 한편, 일렉트릭 미니 컨트리맨은 오는 5월1일부터 사전계약에 들어갔으며 하반기 본격적인 출시를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