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후방 QHD-FHD 2채널 탑재
 -스마트폰으로 영상 손쉽게 확인
 
 팅크웨어가 초고화질 QHD 블랙박스 '아이나비 Z9500'을 새롭게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새 제품은 전후방 QHD-FHD 화질로 초당 30프레임으로 녹화가 가능해 다양한 환경 속에서 현실적인 색감과 높은 선명도로 영상을 촬영한다. 또 사이드 카메라를 포함해 최대 5채널까지 확장이 가능해 사각지대 없이 영상 촬영 및 녹화가 가능하다.

 다양한 방법으로 녹화 영상도 확인할 수 있다. 가장 먼저 별도의 애플리케이션 설치 없이 USB C to C 케이블로 영상 확인 및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또 5GHz 와이파이를 지원해 블랙박스의 설정과 영상을 전용 애플리케이션으로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3.5인치 풀 터치 IPS 패널도 탑재돼 QHD로 촬영된 영상을 어느 위치에서든 사실적이고 선명한 색감으로 영상을 확인 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기능도 지원한다. 차선이탈감지시스템, 전방추돌경보시스템, 앞차출발알림, 신호변경알림 등이 들어간다. 스마트 주차녹화기능, 배터리 방전 방지 기능, 안전운행도우미도 기본이다.

 실시간 통신 서비스인 아이나비 커넥티드 프로 플러스도 지원한다. 구체적으로는 지능형 고온보호기능, 원격 수동 녹화, 블랙박스 설정 변경, 안전운행 무선 업데이트 등이다. 여기에 주차 충격 알림, 고화질 주차 이미지 확인, 원격 전원 제어, 차 정보 표출, 긴급 SOS 알림, 운행 기록 데이터서비스, 스마트 원격영상재생 등 기본적인 아이나비 커넥티드 서비스도 함께 지원한다.

 한편, 아이나비 커넥티드 프로 플러스는 삼성화재와의 제휴를 통해 커넥티드 블랙박스 착한 운전 특약에 가입하고 평가 기준에 부합할 경우 삼성화재 자동차 보험료를 12% 할인 받을 수 있다. 

 평가 기준은 커넥티드 블랙박스를 장착하고 누적 주행 거리가 3,000km 이상, 직전 180일 주행 거리가 500km 이상, 그리고 안전 운전 점수가 76점 이상을 달성해야 할인이 주어진다. 특히, 해당 특약은 커넥티드 블랙박스 특약과 동시에 적용이 가능해 기준에 부합한 소비자는 추가로 최대 4% 중복 할인도 받을 수 있다.

 가격은 32GB 39만9,000원이며 GPS와 Wi-Fi 동글이 포함된 패키지는 42만9,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