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니어 전기차 레이싱 대회, 올해로 2회째
 -한국타이어, 첫 대회부터 후원 이어와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레이싱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는 주니어 전기차 레이싱 대회 '넥스트 젠 컵(NXT Gen Cup)’ 2024 시즌 개막전이 5일부터 7일(현지시간)까지 독일 뉘른베르크 노리스링 (Norisring)에서 열린다. 

 ‘넥스트 젠 컵’은 지난 2023년 세계 최초로 열린 주니어 전기 투어링카 레이싱 대회다. 전 세계 주니어 선수들에게 대회와 함께 다양한 교육과 경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독일 투어링카 마스터즈(DTM)’ 대회와 함께 치른다. 
 
 이번 경기는 7월 노리스링을 시작으로 8월 뉘르부르크링(Nürburgring), 9월 작센링(Sachsenring), 10월 호켄하임(Hockenheim) 등 DTM이 치러지는 유명 서킷에서 차례로 열린다. 한국타이어는 작년에 이어 올해 대회에도 경주용 전기차 LRT NXT1에 레이싱 타이어를 공급해 최상의 경기력을 뒷받침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지난 2023년부터 포뮬러 E에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며 전기차 레이싱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