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커버리 특유의 존재감에 세련미 더해
-네 가지 트림으로 재구성, 가치와 효율성 극대화
JLR코리아가 더욱 강력해진 성능과 차세대 기능으로 무장하고 더욱 세련된 디자인으로 완성한 모던 럭셔리 7인승 패밀리 SUV 뉴 디스커버리 2024년형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새 차는 P360 다이내믹 HSE 및 P300 S 신규 트림과 D300 다이내믹 HSE, D250 S 총 네 개의 트림으로 라인업을 재구성해 각 제품별 가치를 극대화한 점이 눈에 띈다. 트림 재구성과 함께 각 트림의 일부 사양을 재조정함으로써 편의성도 한층 높였다.
뉴 디스커버리 2024년형은 클램셸 보닛, 계단식 루프라인, C-필러 디자인 등 디스커버리의 고유의 DNA는 그대로 계승하면서 세부적인 부분들을 정교하게 다듬어 강인함과 세련미를 모두 충족시킨다.
디스커버리의 트레이드 마크인 스타디움 시트를 적용해 7명의 탑승자 모두의 뛰어난 전방 시야를 보장한다. 다목적성을 지향하는 모던 럭셔리 풀사이즈 패밀리 SUV 답게 편안하고 유연한 공간 활용성에 더욱 집중했다. 2열 시트는 앞뒤로 160㎜ 슬라이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전동식 리클라인 기능도 탑재했다. 3열 시트도 수동 또는 전동으로 작동할 수 있다.
최대 2,391ℓ의 넉넉한 적재 공간도 갖추고 있다. 또 60:40 전동식 폴딩 리어 시트로 길고 큰 수하물도 쉽게 적재할 수 있으며 2열과 3열 시트를 완전히 평평하게 접을 수도 있다. 테일게이트는 넓고 높게 열려 부피가 큰 물건도 쉽게 실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스마트폰이나 지갑 등 소지품을 넉넉하게 수납할 수 있도록 센터패시아, 글러브 박스, 센터콘솔 박스 등 총 41.8ℓ의 소형 수납공간을 마련해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했다. 이 외에 견인능력은 최대 3,500㎏에 달한다.
직관적인 기능성도 놓치지 않았다. 센터 콘솔의 중심에는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피비 프로를 탑재한 11.4인치 터치스크린이 있어 빠르고 직관적인 조작이 가능하다. 또 센터 콘솔은 조작이 쉬운 조명식 인터페이스를 갖춰 더욱 세련되고 미래지향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직관적인 토글 방식 기어 셀렉터 역시 심플하고 세련된 인테리어와 조화를 이룬다.
참고로 피비 프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주요 기능들을 더 단순화해 운전자가 운전에 더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단 두 번의 터치만으로 전체 기능의 80%가량을 이용할 수 있고 T맵 내비게이션을 기본 적용하고 있다. 또 SOTA(Software Over The Air) 기능이 탑재돼 서비스 센터 방문 없이도 언제나 최신 상태의 소프트웨어로 업데이트가 가능하다.
특히, 새롭게 도입된 P360 다이내믹 HSE 트림에는 실내 공기 정화 플러스, 4존 온도 조절 시스템, 어댑티브 드라이빙 빔, 자외선 차단 윈드스크린, 센터콘솔 냉장 박스, 메리디안 사운드 시스템 등 더욱 안락한 운전을 위한 편의 기능을 기본 탑재했다.
동력계는 경량 알루미늄으로 설계한 인제니움 3.0ℓ I6 가솔린 및 디젤 엔진이다. 제동 과정에서 생성한 에너지를 회수해 엔진 구동을 지원하는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MHEV) 기술을 적용하고 있다. 또 트윈 터보차저, 저마찰 설계 등 랜드로버만의 차세대 엔진 기술을 적용해 주행 성능과 효율성을 보장한다.
인제니움 3.0ℓ I6 가솔린 엔진을 장착한 뉴 디스커버리 P360 다이내믹 HSE는 최고출력 360마력, 최대토크 51㎏∙m를 내고 정지상태에서 100㎞/h 가속시간 6.5초의 우수한 성능을 보여준다. 뉴 디스커버리 D300 다이내믹 HSE에는 인제니움 3.0리터 I6 디젤 엔진을 장착해 최고 300마력, 최대 66.3㎏∙m의 한 차원 높은 성능을 내며 정지 상태에서 단 6.8초 만에 100㎞/h에 도달한다.
또 P300 S에 들어간 인제니움 2.0ℓ I4 가솔린 엔진은 300마력의 최 출력을 제공한다. 1,500~4,500 rpm의 넓은 엔진 회전대에서 40.8㎏∙m의 최대 토크를 발휘해 동급 대비 뛰어난 7.3초의 가속 성능을 보여준다.
언제 어디서나 자신감 있는 주행을 지원하는 전천후 주행 기술도 대거 탑재했다. 전자식 에어 서스펜션과 어댑티브 다이내믹스를 기본으로 넣어 차체 제어 성능과 승차감을 제공한다. 전자식 에어 서스펜션은 노면 충격을 줄여주며 더욱 편안한 승차감을 제공하는 동시에 코너링 시에 더 단단해지는 서스펜션으로 뛰어난 반응성을 갖췄다.
짐을 적재하거나 탑승 시 차량 높이를 최대 60㎜까지 낮출 수 있다. 또 차체를 75㎜ 올려 지상고를 283㎜까지 높이면 험한 지형에서도 수월한 주행이 가능하다. 105㎞/h를 초과하는 속도에서 자동으로 지상고를 13㎜ 낮추어 항력을 줄이고 연비 향상에 도움을 준다.
어댑티브 다이내믹스는 1초에 최대 500회 차 움직임을 모니터링하며 운전자나 노면 상황에 즉각적으로 반응한다. 이를 통해 차체 제어를 높이고 안정적이며 부드러운 주행을 보장한다.
이 외에도 전자동 지형 반응 시스템, 내리막길 주행 제어장치, 드라이빙 & 트랙션 컨트롤 시스템 등으로 노면 상황에 적합한 최적의 퍼포먼스를 보여준다. 보닛을 투과해 보는 것 같은 화면으로 전방 시야를 확보해 험로에서 안심하고 주행할 수 있도록 돕는 클리어사이트 그라운드 뷰, 최대 900㎜에 이르는 수심도 안전하게 건널 수 있도록 지원하는 도강 수심 감지 기능, 3D 서라운드 카메라 등 최첨단 기술까지 결합해 주행 안전성과 편의성도 높였다.
5년 서비스 플랜 패키지가 포함된 판매 가격은 P300 S 9,420만 원, D250 S 9,950만 원, D300 다이내믹 HSE 1억1,990만 원, P360 다이내믹 HSE 1억2,760만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