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쿼드라 코르세 팀, 종합 순위 2위 유지중
-5라운드, 8월 2일 우루과에서 개최
현대자동차가 지난 19일부터 21일(현지시각)까지 브라질 상파울루 인터라고스 서킷에서 열린 '2024 TCR 월드투어' 4라운드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는 엘란트라(아반떼) N TCR 경주차로 출전한 노버트 미첼리즈(Norbert Michelisz) 선수가 가장 빠르게 결승선을 통과했다. 미첼리즈는 두 번째 결승 레이스 우승으로 30 포인트를 획득했으며 총 46 포인트로 2024 시즌 드라이버 순위 1위를 유지했다.
함께 출전한 미켈 아즈코나(Mikel Azcona) 선수는 첫 번째 결승 레이스에서 8위를 두 번째 결승 레이스에서 9위를 달성하며 이번 대회 기간 총 22 포인트를 획득해 2024 시즌 드라이버 순위 5위에 올랐다. 두 선수가 속한 ‘BRC 현대 N 스쿼드라 코르세’ 팀은 총 383 포인트로 팀 부문 종합 순위 2위를 유지했다.
틸 바텐베르크(Till Wartenberg) 현대차 N브랜드&모터스포츠사업부 상무는 “TCR 월드투어 개막전인 이탈리아 레이스에 이어 브라질에서도 우승을 거두며 팬분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남은 레이스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둬 엘란트라 N TCR 경주차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겠다"고 밝혔다.
한편, TCR 월드투어는 TCR 경주차를 활용한 전세계 글로벌 최상위 대회로 이탈리아에서 치러진 개막전을 시작으로 이번 브라질 레이스를 거쳐 우루과이, 중국, 마카오 등에서 총 7번의 경기를 치른다. 브라질 경기에 이은 다섯 번째 레이스는 오는 8월 2일부터 4일까지 우루과이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