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사이래 첫 결정..주당 210원 지급
한국앤컴퍼니가 판교에 위치한 본사 테크노플렉스에서 이사회를 열고 2024년 중간 배당금으로 주당 210원을 지급하는 내용의 안건을 결의했다고 30일 밝혔다.
한국앤컴퍼니는 이날 이사회에서 2023년 결산 배당금의 약 30% 수준인 198억여 원을 중간 배당하기로 결정했다. 중간 배당 기준일은 8월 14일이며 해당 배당 금액은 이사회 결의일로부터 1개월 이내에 한국앤컴퍼니 주주들을 대상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이번 중간 배당은 창사 이래 처음 시행되는 정책이다. 이는 올해 2월 중간 배당 신설 검토 계획 발표에 따른 후속 조치로 지난 3월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중간 배당 실시 조항 내용이 반영된 정관 변경 안건을 결의한 바 있다.
한국앤컴퍼니는 이번 중간 배당 실시를 계기로 향후 다양한 선진 정책 도입을 통해 주주 가치 극대화를 실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