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코리아, 신형 CB 시리즈 3종 출시..1,188만원부터

입력 2024년08월01일 17시28분 박홍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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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R600RR, 레이싱 머신 기술력 적용
 -CB650R·CBR650R, E-클러치 신규 적용

 

 혼다코리아가 CBR600RR, CBR650R, CB650R 등 세 제품군 사전 예약을 온라인을 통해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CBR600RR은 모토GP 레이싱 머신의 기술력을 적용하고 엄격한 환경 규제를 충족한 슈퍼스포츠 모터사이클이다. CBR650R과 CB650R은 혼다 최초로 E-클러치를 신규 장착해 주행 편의성을 강화한 게 특징이다. 

 

 CBR600RR은 모토GP 레이스 머신 혼다 ‘RC213V’의 레이싱 테크놀로지를 계승하는 한편 플래그십 모델 CBR1000RR-R의 개발을 통해 쌓아 올린 노하우를 디자인에 적용했다. 질량집중화 및 공력 성능을 향상시키는 디자인 설계로 고속 주행 시 공기 저항을 낮추고 차체를 보다 쉽게 컨트롤할 수 있게 했다.

 

 파워유닛은 599cc 수랭식 4 스트로크 DOHC 4밸브 직렬 4기통 엔진으로 강화된 환경규제(유로5+)를 완벽히 충족하면서도 동급 최고 수준의 퍼포먼스를 실현했다. 최고출력은 121마력 최대토크는 6.4kg.m이며 고회전 및 흡배기 효율을 높이고 스로틀 바이 와이어 시스템을 채용해 취급 용이성을 극대화했다.

 


 

 CBR600RR에는 다수의 안전기술 및 주행 보조 전자장비도 탑재했다. IMU(Inertial Measurement Unit; 관성측정장치), 9단계로 개입되는 혼다 셀렉터블 토크 컨트롤(HSTC), 3가지 라이딩 모드, 퀵 시프터 등을 적용해 누구나 안전하고 즐겁게 다룰 수 있는 슈퍼스포츠 바이크를 완성했다.

 

 CBR650R은 낮게 자리 잡은 프론트 카울부터 날카롭게 솟구치는 테일까지 날렵한 라인으로 레이싱이 연상되는 슈퍼스포츠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새롭게 설계된 미들 카울은 레이어 구조를 적용해 속도감을 느끼면서도 편안한 주행이 가능하고, 공기역학적 바디가 슈퍼스포츠 모터사이클다운 공격적이고 대담한 실루엣을 연출한다.

 

 CB650R은 개성 넘치고 세련된 스타일의 클래식 네이키드와 강력한 퍼포먼스를 지향하는 스포츠 로드스터를 양립한 혼다의 ‘네오 스포츠 카페(Neo Sports Café)’ 스타일이 적용됐다. 새로운 디자인 콘셉트에 맞추어 고급스러운 메탈 질감과 네이키드 바이크의 특징인 원형 LED 헤드라이트, 역동성을 보여주는 리어 디자인을 구현했다.

 


 

 파워유닛은 유로5+를 충족한 649cc 수랭식 DOHC 직렬 4기통 엔진으로 최고출력 95마력 최대토크 6.4kg.m을 낸다. 캠샤프트 타이밍을 변경해 저·중 RPM 영역에서 토크를 향상시켰다. 또한,도심이나 장거리 투어에서 피로감을 낮춰주는 어시스트&슬리퍼 클러치와 온오프가 가능한 혼다 셀렉터블 토크 컨트롤 등 각종 첨단 장비를 채용했다.

 

 가장 큰 변화는 혼다가 업계 최초로 개발한 ‘혼다 E-클러치(Honda E-Clutch)’다. 수동 변속 모터사이클에서 클러치 레버 조작이 필요 없는 클러치 전자 제어 시스템으로 라이더는 스로틀, 브레이크, 시프트 페달 조작만으로 손쉽게 기어를 컨트롤할 수 있다. 클러치 레버 조작 시에는 E-클러치 시스템을 정지시켜 수동변속기처럼 제어할 수 있다. 
 
 이지홍 혼다코리아 대표이사는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스포츠 모터사이클 3개 모델은 혼다가 추구하는 ‘달리는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제품”이라며 “특히 CB650R, CBR650R에 최초로 도입된 혼다 E-클러치 시스템으로 수동 변속 모터사이클에 대한 부담을 낮추고 보다 안전하고 편안하게 혼다의 스포츠 DNA를 느껴 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CBR600RR의 사전 예약 가격은 1,790만원이다. CBR650R은 트림에 따라 1,288만~1,348만원이며 CB650R은 1,188~1,248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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