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차코리아, XC90 美 충돌 안전테스트 ‘탑 세이프티 픽 플러스' 획득

입력 2024년08월06일 10시27분 김성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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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화된 IIHS 충돌 안전테스트에서 최고 등급
 -볼보의 안전 기술 최초로 적용한 상징적인 차

 

 볼보차코리아가 플래그십 SUV ‘XC90’이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 Insurance Institute for Highway Safety)가 주관하는 충돌 안전 테스트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최고 등급인 ‘탑 세이프티 픽 플러스(Top Safety Pick+, 이하 TSP+)’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는 자동차 충돌로 인한 사망과 부상, 재산상의 피해를 줄이는 것을 목표로 1959년에 설립된 비영리 연구 및 교육기관이다. 최첨단 설비를 갖춘 차 연구 센터에서 북미 지역에 출시한 신차를 대상으로 엄격한 테스트를 거쳐 매해 안전 등급을 발표하고 있다.

 

 올해는 더욱 엄격해진 중간 오버랩 및 소형 오버랩 테스트, 전면 및 측면 테스트, 보행자 전면 충돌 방치 테스트, 헤드라이트 테스트 등 일련의 테스트를 통과해야 TSP+를 받을 수 있었다.

 

 XC90은 이와 같이 강화된 IIHS 테스트에서도 TSP+ 등급을 받으며 최고의 안전 성능을 가진 SUV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XC90은 전복 방지 시스템 (Rollover Stability Control), 교차로 추돌 감지 및 긴급 제동 시스템 (Auto brake in intersections), 도로 이탈 보호 시스템 (Run-off Road Protection) 등 볼보차의 여러 안전 시스템이 최초로 들어간 상징적인 차이기도 하다.

 

 마이크 코튼(Mike Cottone) 볼보차 미국 및 캐나다 총괄은 “안전은 볼보차에서 하는 모든 일의 핵심 가치이며 볼보차는 안전 수준을 높이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며 “XC90이 자동차 안전의 발전에 대한 공동의 헌신을 바탕으로 IIHS에서 인정받은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안전은 옵션이 될 수 없다’는 철학 아래 현재 국내에 판매되고 있는 XC90에는 볼보차의 첨단 지능형 안전 시스템 ‘인텔리세이프(intelliSafe)’가 전 트림에 기본으로 들어간다. 여기에 볼보차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긴급 제동 시스템 ‘시티 세이프티(City Safety)’를 비롯해 파일럿 어시스트 II(Pilot Assist II), 반대 차선 접근 차 충돌 회피 지원(Oncoming Lane Mitigation), 사각지대 정보 시스템(Blind Spot Information) 등 볼보차의 첨단 안전 기술이 집약돼 있다.

 

 이 외에도 차 충돌 시 외부 충격에서 운전자와 탑승자를 보호해 주는 경추 보호 시스템(WHIPS), 측면 충돌 방지 시스템(SIPS)을 비롯해 차량 최고 속도를 180km/h로 제한하는 스피드 캡, 오너가 차의 최고 속도를 스스로 제한할 수 있는 케어 키(Care Key), 긴급 출동 및 구급차 호출이 지원되는 볼보 어시스턴스 등이 기본으로 탑재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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