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세라티, GT2 스트라달레 세계 최초 공개

입력 2024년08월19일 09시32분 김성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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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몬터레이 카 위크서 월드프리미어 열어
 -최고출력 640마력, 최고속도 320㎞/h

 

 마세라티가 16일(현지시간) '2024 몬터레이 카 위크'에서 새로운 슈퍼 스포츠카 마세라티 GT2 스트라달레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몬터레이 카 위크의 하이라이트 ‘더 퀘일: 모터스포츠 게더링(이하 더 퀘일)에서 공개한 GT2 스트라달레는 GT 대회 복귀를 위해 탄생한 차다. GT2의 레이싱 성능과 MC20의 디자인을 동시에 연상시키며 모든 주행 조건에서 편안함을 보장하면서도 마세라티가 제공하는 탁월한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

 

 GT2 스트라달레의 최고 속도는 시속 320㎞를 뛰어넘는다. 최대 출력은 MC20보다 10마력 높은 640마력,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도달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단 2.8초다. 이를 통해 레이스카를 모는 듯한 느낌을 선사하며 어떤 상황에서건 최고의 퍼포먼스를 누릴 수 있다고 마세라티 측은 설명했다.

 

 성능 향상을 위한 전용 패키지로 커스터마이징도 가능하다. 또한 독점적인 마세라티의 맞춤 제작 프로그램 ‘푸오리세리에(Fuoriserie)’를 통해 개인의 취향을 담을 수 있다.

 


 

 다비데 그라소(Davide Grasso) 마세라티 CEO는 “마세라티 GT2 스트라달레는 브랜드 최고의 스포츠 유산을 그대로 계승하는 동시에 마세라티의 가장 상징적인 MC20의 진화를 보여주는 특별한 제품"이라며 “가장 수준 높은 마니아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제품이자 브랜드의 모든 본질을 표현하는 새로운 작품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마세라티는 더 퀘일에서 최근 국내 단 1대 한정 출시한 MC20 이코나(Icona)를 북미 최초로 전시했다. ‘웨더텍 레이스웨이 라구나 세카(WeatherTech Raceway Laguna Seca)’에서 첫 고객 인도식을 가진 트랙카 MCXtrema도 무대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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