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슈퍼스타' 김도영 선수에 EV3 전달

입력 2024년08월19일 14시00분 박홍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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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홈런·30도루 달성 기념

 

 기아 타이거즈 소속 내야수 김도영 선수가 통 큰 선물을 받았다.

 

 

 기아가 19일 서울 압구정동에 위치한 기아360에서 전달식을 열고 김도영 선수에게 기아 EV3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지난 15일 KBO리그 역사상 최연소 최소 경기로 30홈런·30도루 달성을 기념한 자리다. 

 

 김 선수는 20세의 나이로 111경기만에 30홈런·30도루를 달성하며 종전 박재홍 선수(22세)의 기록과 테임즈의 종전 최소 경기 기록(112경기)을 동시에 갈아치웠다. 또한 KBO리그 최초로 월간 10홈런·10도루 달성, 최소타석 내추럴 사이클링 히트를 기록하기도 했다. 

 


 

 김 선수는 "기아의 EV3를 선물로 받게 돼 정말 기쁘고, EV3가 저의 첫 전기차라는 점에서도 기대가 크다"며 "개인적으로는 부상 없이 시즌을 마무리하고 최고의 팬들과 함께 한국시리즈 우승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기아 관계자는 “EV3는 차급을 뛰어넘는 상품성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전기차를 만들겠다는 기아의 의지가 담긴 차”라며 “역사적인 대기록을 달성한 김도영 선수에게 EV3를 증정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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